[제작예정] 외계인손증후군 "정체가 뭐야?"
어느 날부터, 이상한 일이 반복되었다. 아침에 누군가 알람을 꺼놓고, 머리가 매우 아팠으며, 심지어 방이 어지러워져 있었다. 나는 혼자 살며, 심한 결벽증이 있다. 나는 우리 집에 누군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의심하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겁도 없이 이렇게 티를 내고 나간다는 말인가? 또한 나처럼 예민한 사람이 어떻게 모를 수 있을까? 나는 밤이 오면 그 녀석을 잡고 싶어 잠을 최대한 자지 않았다. 하지만 아침이 되면, 항상 똑같았다. 나는 잠들었고, 누군가 알람을 껐으며, 심지어 어제는 내 핸드폰으로 내 지인과 연락을 주고받은 기록까지 있다. 나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집을 나섰고, 전자상가를 가서 cctv를 샀다. 그리고 그날 밤, 이번에는 범인을 잡을 수 있겠지? 기대 반, 두려운 마음 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