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공포만화 작가다.
요새는 통 이야기가 써지지 않아 고민이다.
엄마는 내 고민을 듣고 사람들 만나 경험담을 들어보라하지만,
난 사람을 만나는건 사치라 생각한다.
물론 유흥, 문화생활은 더욱 더 그렇다.
그래서 난 집앞 편의점 이외에 외출할 일은 거의 없다.
남자: "아 배고파. 뭐야? 라면 벌써 다 떨어졌네."
"귀찮게 나갔다와야되잖아."
그렇게 난 라면을 사러 집 앞 편의점으로 향했다.
그렇게 편의점으로 들어가려는 그때,
아이: "꺄!!!!!!!!!! 살려주세..."
편의점 옆 골목길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그 아이는 환자복을 입은 한 남자한테 위협을 받고 있었다.
순간 너무 무서웠지만, 난 그 사람한테 소리쳤다.
나 : "저...저기요! 여기 바로 앞 경찰서인데... 신고할거에요!"
의문의 남자: "뭐 신고?"
퍽 !
라고 외쳤고 얻어 맞았던 것 같다.
정신을 차린 뒤 난 집에 누워있었고, 눈 한쪽 실핏줄이 터져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부터다.
실 핏줄이 터진 그 눈으로는 이상한것들이 보이기 시작했기 떄문이다.
그렇다.
그건 바로 귀신이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 달걀귀신, 얼굴 반이 안보이는 처녀귀신 등
처음에 그들을 봤을때 당황했지만,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공포만화 작가라 그런지 금방 귀신한테 적응이 된걸까?
아무튼 혼자 있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로선 매우 성가신 일이다.
`
왜냐하면 그들은 자꾸 말을 걸어왔기 떄문입니다.
특히 저 불투명한 녀석이 문제다.
저 녀석은 매일 같이 말을 걸어온다.
??? : "야 보이잖아. 내 말 들리잖아, 왜 모른척 하는거야? 너도 귀신이면서?"
뉴스 : 20대 남성, 골목길에서 뇌진탕으로 숨져...
남자 : 내가 죽었어..?
귀신이 보이는 작가 [공포툰,소름,애니,무서운이야기]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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