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할머니는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파킨슨병은 근육이 뻣뻣해지며 행동이 느려지고 자세가 불안정하다고 한다.
할아버지: "이봐 또 몸이 안 좋아?"
할머니: "..."
할아버지: "밥이라도 잡숴야지..."
할머니: "난 괜찮으니 민주랑 먼저 잡숴"
민주 : "할아버지 밥 먹자~"
할아버지 : "우리 민주 많이 먹고 이 할아버지(할비)는 밭일하러 다녀올게."
"할머니랑 잘 놀아주고 있어~"
우리 할아버지는 아픈 할머니를 안쓰럽게 생각한다.
할아버지 : "어휴 오늘 날씨도 덥구먼"
주민: "할아버지~ 쉬엄쉬엄해요 더위 먹겠어~"
할아버지 : "우리 마누라가 아프니 나라도 밭을 가꿔야지~"
주민: "아이고 할머니는 괜찮아요? 여기 아래 보건소에 새로운 의사선생님 왔다는데"
"할머니 더 악화되기 전에 한번 데려가봐요."
할아버지 : "허허 신경 써줘서 고맙네 어서~ 들어가~"
민주가 웬 낯선 남자를 데리고 왔다.
할아버지: "누구신가?"
손주 : "아 할아버지 새로 오신 의사선생님이야!"
"근데 내가 할머니 몸 안 좋아서 병원도 못 가고"
"누워만 있는다니까 직접 와주셨어! 정말 착하지!"
할아버지: '아까 들었던 새로 오신 의사선생님이시구나'
"아이고 감사합니다 선생님,"
"진찰은 끝나신 건가요? 많이 안 좋은 건 아니죠?"
의사 : "좀 더 지켜봐야 알겠지만, 일단 진료를 위해 며칠 더 방문해드려도 괜찮으신가요?"
할아버지: "아이고 감사합니다. 저녁식사라도 드시고 가실래요?"
(전화벨소리)
의사: "알겠어. 아직 진행 중이야 나중에 통화하지."
의사 : "아니요 괜찮습니다."
"선약이 있어서 그럼 가보겠습니다. 민주야 다음에 보자."
의사 선생님은 매주 저녁에 오셨고,
그 이후 할머니는 이상할 정도로 기운이 넘치셨다.
할머니: "자~ 다들 밥 먹으러 오시죠"
할아버지: "마누라가 이렇게 건강해지다니 이게 다 그 의사선생님 덕분이여"
할머니: "그러니까 고맙소 영감이랑 민주 두고 죽기라도 할까 봐 밤에 잠도 못 잤는데..."
할아버지: "무슨 소리 하는 거야! 죽을 병도 아니었구먼! 헛소리 그만 혀!"
민주: "맞아 할머니 그런 소리 하지 마"
그런데 다음 날 할아버지께서 밭일하러 가셨을 때,
할머니께서 돌아가셨다.
병원에서는 할머니한테서 마약성분이 검출되었다고 하셨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그 의사는 임상시험 중인 약을 할머니한테 투여했다고 한다.
할아버지가 뒤에서
퍽
[공포툰,스릴러툰] 시골에서 벌어진 이야기. "누구시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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